주식투자아이디어를 만드는 법.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많은 기회에 집착을 하게 된다. 사실 많은 화려한 아이디어들을 접하기 좋은 시기다. 텔레그램, 많은 주식 스터디, 그리고 블로그, 유튜브, 우리들에게 화려한 아이디어는 상당히 많이 돌아다니게 된다. 투자자들이 한가지 오해를 하는 부분은 아이디어를 많이 아는 것, 그리고 대중이 좋아할 만한 주식을 찾는 것만이 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 주식시장에 있어서는, 단순한 몇가지 원칙에 집중을 하는 게 좋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모두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을 포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나는 최근 경기순환주를 거의 투자를 안한다. 가장 큰 이유는 이미 큰 싸이클이 2020~2021년도에 지나갔기 때문이다. 매우 특별한 수준의 큰 이익은 필연적으로 오랜 기간의 침체를 만들게 되는 게, 경기순환주 사업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조선주에 대해서 최근 생각을 정리했지만, 내가 처음부터 정리를 한 것은 아니다. 사실 나는 경기순환주에서 자신이 있는 분야는 철강, 그리고 화학 분야다. 조선의 경우 싸이클에 대한 불신이 많은 편이다. 왜냐하면, 조선주에 수 없이 많이 속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스터디에서 들었던, 조선에 대한 강의와 친한 동생이 조선에 관심이 많아서 설명을 해줘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 데 성공을 했다. 다만, 여전히 조선주를 유망하게 보는 것과, 내가 높은 비중을 투자하는 가로 살펴보면, 높은 비중을 넣어서 투자할 확률은 적은 것 같다. 많이 들었기 때문에, 친한 동생의 아이디어, 그리고 내가 이해한 내용대로라면,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음식료 회사들의 경우 여전히 좋게 보고 있는 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크게 상승을 하지 않는다. 이 역시 투자를 하다보면, 아이디어에 대한 의심이 드는 순간이다. 사실, 여기에서도, 한국 주식시장의 감성의 변화라 핑계를 될 수도 있다. 이익의 증가보다는 ,향후 성장성의 둔화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국제곡물가격은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싼 회사를 매수하는 것과, 적당히 비싼 회사를 매수했을 때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주가 상승은 크게 오르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반응을 했을 때 낮은 밸류에이션은 손해의 가능성을 낮춰주는 방어적인 특성을 가진다. 농심의 경우 주가 하락이 꽤 크게 일어났다. 분명 보수적인 음식료 투자임에도 말이다.

 

반면 PER 5배였던 동원F&B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도 상승하지도 않는다. 즉 지루함의 영역을 견디다 보면, 한번의 타이밍이 올수 있다 생각한다. 사실 확장성이 있다고 해도, 밸류에이션을 설정하는 게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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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경우는 해외사업부의 흑자전환이 이제 보이기 시작했다. 북미에서의 비건인구가 증가하는 점, 식물성 단백질 상품을 미국에 파는 것을 보기 때문에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전환사채 , 발행이 될 수 있는 주식의 숫자가 많고, 부채가 크기 때문에, 순이익을 깍아먹는 문제가 있다. 이게 투자의 어려움 중 하나다. 다만 북미시장에서의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횡보하는 주가, 지금의 주가 수준은 3년을 내다보면, 엄청 높은 수익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성과를 낼 수도 있다 생각한다. 다만, 더 타이밍을 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히 관찰을 해야 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 단기간에 보이는 아이디어, 단기간의 트랜드에 집중을 하는 것 같다. 다만, 투자의 경우 시계열이 긴 아이디어일수록, 마음이 나는 편안해지는 것 같다.  한국의 주식이 비교적 어려운 부분은, 이익의 증가가 주가의 반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성장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특정 업종에 따라서 그런 게 강한 편이다. 사실 작년에, 일본의 닛신올리오라는, 식용유를 만드는 회사에 배팅을 한 적이 있다. 사실 대두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 믿음과, 유채가격의 폭락에서 스프레드 투자기회를 노리고 2023년 3월에 배팅을 한 적이 있다.

 

일본의 물가인상 기사가 닛케이에 도배가 되고 있던 시점이었고, 거기서 가장 눈에 보인 게, 식용유가격과 마요네즈가격이었다. 사실 마요네즈의 경우 계란의 가격 폭등과도 연결이 되어있어서, 배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다만 식용유의 배팅은 확신을 걸고 있었다 .그 이유는 유채가격의 폭락이었다.  이런 뻔한 투자 아이디어로 투자를 했었다. 사실 답이 보이는 수준의 배팅이었다. 지금도 비슷한 아이디어이지만,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다. 투자를 진행할 때는 이런 확실한 아이디어가 생길 때가 가끔 있다.  개인적으로 숫자를 명확하게 계산히 되고, 이익의 폭이 큰 데, 주가의 움직임이 없을 때, 실적발표를 아이디어로 삼안 투자아이디어였다. 이런 회사들을 일본에서 몇개 찾아놓은 상태다. 원자재나, 몇몇 가격들이 올랐을 때,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배팅을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탑다운 아이디어로 , 계속 쌓아놓고 있다.  많은 아이디어가 아닌, 내가 이해 가능한 영역을 쌓는 것이다. 나는 명확한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EPS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스프레드 아이디어이거나, 해당 아이디어의 경우 최근 한국에서는 잘 먹히지 않아서, 일본에서 배팅을 하는 편이다. 그게 아니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비즈니스모델을 소유한 회사다. 이런 아이디어의 경우는 일본의 경우 장례식장, 호스피스주택을 영위하는 회사, 점포의 증설이 일어나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트래킹을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최저점의 밸류에이션 근처에 오면, 조금씩 배팅을 하는 것이다. 즉 지금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이디어만 보는 게 아니라 ,앞으로 좋아지는 이익에만 에너지를 쏟는 것이다. 이게 내 투자 방법이다.